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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그놈' 한국 코미디,판타지 영화 줄거리/평점

by 솜사탕후기천국 2023. 3. 4.

'내안의 그놈' 영화 스틸컷 이미지

 

1. '내 안의 그놈' 코미디영화 소개

개요: 판타지, 코미디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2분

개봉: 2019.01.09

 

감독: 강효진

주연: 진영(동현 역), 박성웅(판수 역),

라미란(미선 역), 이수민(현정 역),

이준혁(민철 역), 김광규(종기 역)

 

평점: 8.76점

뻔할 수 있는 코미디영화지만, 

생각보다 가볍게 보기 좋고

기대 이상으로 재밌다는 평들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을 맡은 두배우 진영과 박성웅의

몸이 바뀌게 되어버린 이야기

내가 만약 사고를 당한 뒤 눈을 떴을 때

내 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몸으로 깨어났다면

얼마나 놀랄까?

 

오늘의 영화는 

조폭보스와 한 고등학생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영화 '내 안의 그놈'이다.

 

2. '내 안의 그놈'  영화 내용

엘리트 출신의 조폭보스 장판수는 

17년 만에 자신의 빌딩을 세우게 된다.

기념으로 첫사랑과의 추억이 담긴 분식집을 찾아가지만,

맛이 변해버린 음식에 실망을 하며 계산을 하려는데

옆 테이블의 학생이 지갑을 잃어버린 모습을 보고

분식점 사장은 판수에게 대신 계산을 해달라고 이야기를 한다.

계산을 해준 장판수에게 분식집 아줌마는 

곧 작은 선물을 하나 해주겠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한다.

 

판수는 전화통화를 하며 길을 걷다가

옥상에서 떨어지게 된 한 학생과

부딪히게 되며 병원으로 이송되게 된다.

 

눈을 뜬 판수는 환자복을 입고 누워있었는데

주변 사람들과 의사, 간호사, 경찰들까지

모두 자신에게 학생이라고 부르고 있고 

처음 보는 얼굴의 한 아저씨는 

본인이 자신의 아빠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병실에 있던 거울을 보게 된다.

 

거울에 비친 모습은 장판수 모습이 아닌

분식집에서 라면값을 대신 계산해 줬던

학생의 몸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의사는 

일시적인 기억상실증이라는 진단을 하게 되고,

장판수는 동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생의 몸으로 아빠를 따라 집을 가게 된다.

그 후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동현과 같은 반 여자아이 현정이도

본인과 같은 왕따인 것을 알게 된다.

 

어느 날, 

학교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현정이한테서 떨어진 인형을 돌려주기 위해

따라간 곳에 현정이와 현정이 어머니를 보게 되는데

현정이의 엄마이자 판수의 첫사랑인

미선을 보게 된다.

 

그리고 현정이는 다른 사람이 아닌

판수 본인의 딸이라는 것까지 확인하게 된다.

 

그러던 사이 판수의 몸에 들어가 버린

동현 역시 깨어나게 된다.

 

몸이 바뀌어버린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

 

'내안의 그놈' 영화 스틸컷 이미지

 

3. '내 안의 그놈'  결말 (스포일러 포함)

판수의 현재 아내는 

판수가 사고로 인해 자리를 비웠을 때

자신의 아버지에게 

한수가 돈을 횡령하고, 바람을 피웠다는 거짓말을 하며

판수의 상황을 좋지 않게 만들고 있었다.

 

그 사이 동현의 몸을 한 판수는 

자신의 딸 현정이와 함께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현정이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리고 판수의 장인은 판수를 호출하고

동현이의 몸을 한 판수는 자신이 직접 갈 수 없기 때문에

판수의 몸을 하고 있던 동현이에게 부탁을 하고

판수 몸에 통신장치를 단 뒤에

장인의 앞으로 보내게 된다.

 

판수의 아내는 판수에게 숨겨둔 딸도 있다고 하고

판수와의 소통이 갑자기 끊겨버린 동현은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고

자신의 딸을 위해 살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리를 나가게 된다.

 

화가 난 판수의 아내는 차를 몰고 

동현과 판수 두 사람에게 돌진을 하게 되고

동현이의 몸에 들어있던 판수는 

자신의 몸을 밀어내고 혼자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판수는 현정에게 자신의 정체를 이야기하고

그 순간 병원에 같이 있던 판수의 몸도 

같이 쓰러지게 된다.

 

응급수술 중 잠시 눈을 뜨게 되었는데

눈앞에 있던 사람은 분식집 아줌마였다.

자신의 선물이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을 하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원래의 몸으로 영혼이 돌아오게 된다.

 

6개월이 흘러

왕따를 주도하던 학생들은 강제전학을 가게 되고

동현이와 현정이는 행복하게 학교를 다니게 된다.

판수는 미선이와 함께 분식집을 운영하게 되며

영화가 끝이 나게 된다.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내 안의 그놈'을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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